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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리뷰/장소

울산대왕암

by lilac777 2021. 1. 30.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실내보다는 야외로 놀러가게 되는데요. 야외도 북적대는 도심보다는 5인이상모임금지 수칙 준수하며 한적한 자연을 즐기는 것이 좋겠죠?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는분의 추천으로 대왕암공원에 가보았습니다!

 

 

* 경로: 주차장에서 대왕암까지 갔다가 몽돌해변 거쳐서 갔다가 주차장으로 돌아왔어요.
* 소요시간: 밥먹고 천천히 구경해서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렸네요 
* 입장료: 무료
주차: 주차장 50대 - 70대 댈수 있는 주차장이있구요.
상가이용시 무료, 그 외 30분부터 500원 한시간에 1000원, 하루에 만원이네요 

 

 

이것이 바로 대왕암의 특징(?) 붉은 빛 바위 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횟집에서 포장해서 공원 벤치에 앉아서 먹고 깨끗하게 치우고 쓰레기는 다시 차에두고와서 본격적으로 출발! 울산은 근데 김밥 맛집은 찾기 힘든걸로.. 회는 방어진 활어센터에서 구매했어요. 대왕암에서 차로 10-15분거리에 있어요. 시설 깨끗하고 새로 지은 느낌이더라구요? 

 

송림길과 전선의바위길 

 

입구쪽에 동백나무도 심어져있고 이렇게 길지는 않지만 송림길이라고 소나무가 1만 5천여그루나 심어져 있다네요!

 

 

 

보면 볼수록 신기했던 바위입니다. 여기 전설이 있던데.. 문무왕의 왕비가 여기서 용으로 승천했다고 적혀있었던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직접 가셔서 확인 하시는 걸로 ㅎ 

 

 

누가 빵만죽에 칼집내놓은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여기서 봄 여름 가을에 사진찍으면 참 예쁠것 같더라구요 

 

 

옛날엔 이런 자연적으로 생긴 바위 모양들을 신기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요즘은 바위 사이로 난 풀잎하나도 들여다 보게 되네요 

저바위들은 어찌해서저렇게 생겼을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날씨가 그렇게 맑지는 않았으나 신비로운 바위와 바다풍경에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몽돌해변

 

 

daewangam.donggu.ulsan.kr/Pginfo.do

 

대왕암공원

 

daewangam.donggu.ulsan.kr

몽돌해변에 앉아서 바라보는 대왕암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울산의 유명한 관광지라서 산책로도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다만 몽돌해변에 쓰레기좀 버리지 맙시다.. ㅜㅜ 유리조각도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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