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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리뷰/장소

한적한 여행지 한산도

by lilac777 2021. 2. 11.

 

 

코로나 시기에 한적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배타고가면서 찍은 풍경

 


바로 한산도 인데요
보통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제승당만 방문하고 나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광객이 많은 통영을 둘러보다가 한산도로 가면 여유로움이 가득한 시간을 가지며 해변에서 하염없이 물멍을 때릴 수 있는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통영에서 한산도 가는 방법>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로 가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요
* 소요시간: 25분
* 주의사항: 티켓 발권시 신분증 지참 필수, 한산도에서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차량금액도 함께 지불 
* 한산도로 들어가는 배는 매 정시에 있고 
  통영으로 나올때는 35분마다 있어요 (나올때는 들어올때 구매한 표에 적힌시간에 꼭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데... 표 끊을 때 한번 물어보세요, 저는 2시35분 표였는데 1시 35분 배를 타고 나왔거든요 그리고 가까운 다른 터미널에 들렸다가 나오기도 하니 당황하지 마세요)
* 정확한 시간표와 요금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세요 
www.gyeongnam.go.kr/jeseungdang/index.gyeong?menuCd=DOM_000000903002002000

 

http://www.gohansan.com/index.html?p=end/yu02.html

 

<한산도 내 교통편>
자가용 또는 마을버스
자가용을 이용하는게 편하긴 하지만 배편으로 오면 왕복으로 금액이 좀 부담될 수도 있어요 
통영여객선 터미널 앞 주차장에 세워두시고 마을버스를 이용하셔도 되세요
마을버스는 여객선 도착할시간쯤에 서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차가 제일 오래 기다리는게 20분 간격인데 하기 블로그에 옛날 시간표이긴 하지만 시간표가 나와있기는 하네요
정확한건 농협에 가서 여쭤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gyouel&logNo=15012642725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가 볼 만한곳>
배 타기 전에 여객선 터미널 앞 서호시장에서 간단히 먹을것 사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쓰레기는 가지고 나옵시다)

☆한산도와 다리로 이어진 추봉도의 봉암방파제와 봉 암해수욕장을 따라 걸어도 좋고 봉암해수욕장을 따라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 여유를 부리는 것도 좋아요. 아주 작은 카페가 있기는 한데 뭐 아기자기 예쁜카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야외테이블에 앉아 쉬다 가면 좋을 것 같아요 
www.badaland.com/01433/01980/01436.web?amode=view&idx=1694&islandOnly=Y
☆물이 빠지면 추봉도 옆에 붙어있는 돌무더기 같은 섬에도 걸어갈 수 있다고하네요

 

봉암해수욕장

 


☆물이 맑아서 한참 보고있어도 기분이 너무 좋고, 걸을때 나는 돌 부딪히는 소리가 인상적이었어요 

☆한산면사무소 앞 방파재에 앉아서 바다 구경이나 낚시를 하거나
한산 마을회관, 야소마을회관 또는 추봉도에 있는 민박이나 펜션에서 일박잡아서 여유롭게 있다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뷰는 한산마을 회관쪽이 좋은 것 같아요. 섬이주는 편안함 그리고 다도해라서 망망대해가 아닌 중간 중간 보이는 섬들이 더 멋진 장관을 이루죠. 아침에 물안개 끼는 날이면 더 멋진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다고 해요. 

 

한산도 섬마을

 


☆제승당은 힌산도 한바퀴 돌고 나오는 길에 들리면 좋은데 2021년 2월11일-14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들어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미 거기서 부터 힐링이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마음으로 한산도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제승당 가는길

 

 

 

 

 

통영을 들리신다면 한산도도 들리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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