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과 옷의 브랜드에 큰 가치를 두지 않아서 정말 비싸고 품질이 좋은 곳이 아니면 적당한 저렴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렴한 신발 부터 나름 비싸다고 생각되는 10만원 대 신발 까지 다 사보았고 나름의 결론으로 '적당히 평이 괜찮은 made in Korea 제품이면 신을만 하다... 이다. ' 인데요
작년에 구매해서 꽤 자주 신었던신발 들에 대해 리뷰 하려고 합니다.
1. 앞굽이 높은 검은색 여름 샌달
▶구매처: 분홍코끼리
▶ 가격: 4만원대
▶ 장점:
- 앞굽이 있어서 굽이 7cm이지만 매우 편하다.
- 앞쪽 스트링이 발볼을 감싸주어서 발이 작아보였다.
- 가죽이 천체적으로 부드러워서 촉감이 좋았다.(처음 신어도 까지는 곳이 없었다)
- 굽도 생각보다 빨리 닳지 않았다
▶단점:
- 굽이 무거워서 처음에 적응이 좀 필요하다
▶일년 후
올해도 꺼내서 몇번 신었는데, 한쪽 뒷쪽 고무줄 밴드가 늘어나버렸다.
확실히 헐렁해졌다고는 느꼈는데 .. 밴드가 늘어나 버렸다.
얼른 수선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할 것 같다.
2. 아이보리색 낮은 굽 샌달
앞쪽의 특이한 문양과 인솔(발바닥부분)이 폭신하다고 광고한 상세설명을 보고 샀다.
▶구매처: 분홍코끼리
▶구매시기: 2022년 여름
▶가격: 4만원대
▶장점:
- 기하학무늬가 들어가고 아이보리 색이라서 무난하게 모든 스타일의 옷에 잘 어울린다.
- 사이즈가 여유있게 나와서 편했다.
▶단점:
- 역시 처음부터 헐렁하니 점점커졌다.
- 뒷굽이 너무 빨리 닳아버렸다.
▶일년 후
신을수록 커지고 바닥이 너무 많이 닳아서 수선이 힘들어 보여서 올해 신지는 않았고 작년 겨울에 버렸다.
둘다 내구성이 아쉬운 제품이었습니다.
광고를 엄청 하는 분홍코끼리라는 여성 신발 사이트에서 구매해 봤는데요. 사실 저는 두 제품만 주문해 봐서 다른 신발들은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격대가 낮아도 굽이 빨리 닳지 않는다던지 생각보다 오래 신은 신발들 생각보다 편했던 신발들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네요.
이런 신발 전문 쇼핑몰도 수선 서비스가 잘 되어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약간만 수선하면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으로 조금 아쉬웠던 여름 샌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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