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화를 잘 보지 않는데 어쩌다 이 채널에 빠지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두시간 가량을 집중해야하는 게 힘들고 보고나면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려서 왠지 시간을 뺏긴 느낌도 들고,, 참 나도 특이하다..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영화보는걸 즐기진 않는데
어느날 유튜브알고리즘이 영화소개해주는 채널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 계속 내가 좋아하는 류의 영화들이 계속 나오고 비슷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들도 보게 되었다.
여러 채널들이 있었는데 내가 보기에는 '무드킹' 이라는 채널이 가장 깔끔하게 잘 요약과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아 즐겨 보고있다. 그리고 옛날 영화들도 많아서 "와 저게 언제적이야" 라면서 보기도 한다. 영화리뷰 이면서 결말까지 알려주니 줄거리만 소개하는 채널보다는 더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있고, 이렇게 보고나면 정말 본편을 보고싶어지는 영화도 생긴다.
무엇보다 내용을 요약하는 것과 이 영화가 시사하는 점을 잘 표현해 주셔서 이해도 쏙쏙 되고 너무 아쉽지도 않게 재밌는 내용, 장면을 잘 보여주신다.
영화관 가서 영화 보더라도 대부분 헐리우드영화를 보는 나로서는 이 채널의 영화 대부분이 내 취향이다. 헐리우드 액션영화와 멜로 영화들이 소개되고 있어 꿀잼이다.
드라마도 일부 소개되고 있는데 영화에 비하면 수가 적긴 하다
이미 82K의 구독자가 있어서 엄청 작은 채널도 아니라 매니아 층들이 있는 듯 하다.
아직도 무드킹에서 다 못본 영화들이 남아있어서 아껴보는 중이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가 많이 소개되길 바라며,, 한편 보고 자러 가야겠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AwNywSkY0ycIqZL29zClg/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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