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 후르츠 무슬리/뮤즐리/ 시리얼/아침식사/건강식

오늘은 제가 자주 사먹은 뮤즐리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합니다. 잠깐 독일에서 지냈던 경험으로 뮤즐리의 매력에 빠져 한국와서도 뮤즐리 앓이를 했었죠. 그때는 직구도 없고 그래서 서울의 독일 빵집에 가서 조금은 비싼 가격에 사먹었는데요. 

어느새 쿠팡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걸 알고 엄청 자주 자먹었죠. 제가 먹는것도, 미용실도, 음식점도 매번 새로운 곳 새로운걸로 시도하는걸 좋아하지만 여기껀 그래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뮤즐리 중에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비올라 후르츠 무슬리 시리얼

▶ 가격: 2팩에 13,320원 (한봉지에 6,660원)

▶ 중량: 1kg

▶ 종류: 과일 또는 초코

저는 주로 과일로 사먹는데요 마른 과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 선호하는 이유

1. 양이 많다

보통 뮤슬리들은 500g -750g 사이인데 이건 1kg! 그리고 배부름이 오래가기때문에 적은 양을 섭취해도 되고 그래서 오래먹어요. 그리고 건강한 귀리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2. 저렴하다

크런키하고 달달한 뮤즐리 또는 그레놀라 등은 7500원 정도 하죠 그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해요.

3. 밀, 귀리, 보리, 호밀 등의 곡물이 그대로! 

이런 종류의 뮤슬리가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됬을때는 사람들이 종이 씹는것 같다. 딱딱하다. 등등의 후기도 많았는데요. 사실 그래놀라나 입에 맛있게 만들어놓은 달달한 뮤즐리는 당도가 너무 높아요. 그리고 곡물함유량도 떨어지구요. 

높은 곡물함량

낮은 당도

높은 포만감

그리고 우유에 불리기 전에는 좀 딱딱하긴 해요 근데 이렇게 아침식사에서 딱딱한걸 씹어주는게 건강에는 더 좋을것 같아요.

 

▶ 맛있게 먹는 법

1. 플레인요거트와 함께

여기에도 과일이 많아서 어느정도 당도가 있어요. 그래서 플레인요거트(당도없는걸로)에 섞어서 최소5분(10분)정도 두면 곡물들이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통통해져요. 

그때 먹으면 적당히 씹히면서 맛있어요. 

독일에서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과일이 없는 곡물만 있는 뮤슬리를 요거트와 섞어서 하룻밤을 불려서 아침에 먹는다고 해요. 물론 적은 양만 섭취하죠. 

2. 우유와 함께 

우유에 먹을때는 특히나 더오래 불려두셨다가 먹어야 덜딱딱하고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저는 일단 우유에 넣어두고 아침에 나갈 준비를 하고 와서 먹어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돌리면 곡물들이 정말 부드러워져요. 근데 이건 건조과일들 까지 따뜻해져서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괜찮더라구요

3. 뮈슬리 쉐이크 

손질해둔 생과일 있으면 바쁜아침에 우유+뮤슬리+과일 이렇게 갈아서 마셔도 되요. 

뮤슬리의 곡물들이 수분을 흡수해서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시리얼양만큼 드시면 안되고, 평소 시리얼 담는 양의 3/1정도만 드시는게 적당한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다른 브랜드 꺼 먹었는데 다 먹어갈때쯤 되니까 바닥에 설탕이 엄청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그 뒤로는 다시 비올라 뮤슬리도 돌아왔죠.. 

이제 저도 슬슬 주문 할때가 된것 같아요.

다들 아침 꼭 챙겨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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