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매한 FABRIANO 파브리아노 스케치북 개봉!
이름에서 부터 느껴지는 이탈리아 스러움
취미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는데, 다이*에서 구매한 드로잉 북들은
수채화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쭈글이가 된 내 그림을 보고야 알았네요
구매처: 알*문구
가격: 4,400원
구매목적: 취미용
규격 및 매수: 14.8 x 21cm, 200mg, 30매
제가 구매한 스케치북은
취미용 또는 초급생이 무난히 사용하기 괜찮은 스케치북이라네요
화방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있어서 아마 두루 많이 쓰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샀는데
목적에 적합한 거라 다행이네요
<종이에 대해>
수채화는 특히 종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어떤 종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굉장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코튼의 함유량에 따라 종이의 무게가 달라지고
200g이상의 종이정도는 사용해 줘야 수채화 용으로 적합하다고 하네요
안그럼 쭈글쭈글해지는 대참사가.. (예전에 다리미로 다린적도 있어요..)
<Acid Free>
겉표지 왼쪽 중간쯤보면 Acid free라고 적혀있는데요
중성지라는 뜻이고 산성물질이 사용되지 않아
수채화 보존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안그럼 황변현상(누렇게 변해버리는)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아무종이에나 그려놓은 그림들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
이정도 두께? 느껴지시려나..
옛날에 학교에서 사용하던 도화지보다 살짝 더 두꺼운 느낌이 있어요(뇌피셜)
이전에 선물받았던 275g 종이 보다는
확실히 물을 빨리 흡수하는것 같아요
원래 가지고 있던 종이랑 비슷한거 사려고 했는데
당일에 사진도 안찍어두고 가져가지도 않았다는... !
적응중..... 아무렇게나 그려봅니다.. 이렇게 한장을 버리네요 ㅎㅏ ㅎ ㅏ
<파브리아노 스케치북 후기 끝♪>
**종이에 대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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