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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장소)

서울근교 나들이/장자호수생태공원/주차/아뜰리에05

by lilac777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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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던 중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공원 조성도 잘 되어있어 매우 만족했던 곳이라 글로 남깁니다. 

위치, 가는방법

장자호수공원 또는 장자호수생태공원 (주소: 경기 구리시 교문동 537 )

지하철 8호선 1번 또는 6번출구 도보 5~10분사이 도착

주차정보

1.  장자호수공원주차장 (Tmap: 장자호수생태공원 주차장)

무료주차장이지만, 주차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주말오전 9시 30분 주차 상황인데요 주차자리 50%정도 남아있었고, 오후 한시쯤에 보니 자리가 없어 거의 공원 안쪽까지 주차하신 차량도 있더라구요. 

 

주차장안쪽에서 찍은 사진, 들어오는 입구가 다소 좁아서 들어오실때 조심하셔야 해요~

2. 제7공영 노상주차장

공원 주자창이 만차일 경우 지하철 역과 가까운 제7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토요일 17시 부터 ,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개방합니다. 

  • 주차요금 (네이버와 약간 차이가 있는데 공영이라 저렴합니다!)

     일주차 9,000원
     30분 700원
     10분당 300원

출처: 모두의 주차장

3. 교문2동 주민센터 주차장

상시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인데 도보로 15분정도 걸어야 호수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장자호수공원코스

호수공원은 길쭉하게 생겨서 한바퀴를 다 돌면 천천히 걷다보면 한시간 반~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호수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피크닉: 호수공원 내 잔디밭은 개방되어있어서 다들 돗자리 펴고 피크닉 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조깅, 걷기 : 면적도 넗고 산책길도 잘 조성이 되어 걷기도 좋지만 길이 생태공원쪽은 길이 여러갈래 라서 조깅하시는 분들이 있어도 다니는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 맨발걷기: 황토길이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맨발로 걷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 호수공원 산책 후 주변 카페 들리기 : 호수공원에서 도보로 5분이내에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가벼운 운동: 여느 공원과 같이 운동기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생태공원 학습체험: 호수중간에 철새 서식지가 있어서 물가로 내려가 새를 구경하기 좋습니다. 
  • 출사지: 운치있는 다리도 있고, 주변에 아파트가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은 아니라 한적한 시골에 온 듯한 분위기도 낼 수 있고, 잔디밭을 찍으면 한강공원 못지 않은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장자호수공원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호수공원 중간쯤까지 한바퀴 산책 후 카페를 가는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ㅎ

다녀온 카페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래쪽 참고)

구름낀 날씨에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다리도 주변과 잘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아뜰리에05 장자호수점 ( 주차가능한 구리시 카페 , 제과기능장 명인빵집)

산책 후 브런치 겸 점심을 먹으러 카페에 갔습니다. 

위치

주소: 경기도 구리시 장자호수길 74 1층

장자호수공원에서 역쪽으로 걸어가다보면 3분이내에 도착합니다. 

가게 앞에 6~7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원래 수택본점이 있고 장자호수근처에 하나더 생긴 것 같습니다. 

매장분위기

가기전에 찾아봤을때는 2층짜리 주택처럼 생겨서 2층까지 있는 대형카페인줄 알았는데 자리는 1층만 있고 정문 앞에 앉을 수 있는공간과 뒤쪽 정원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중간에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잠시 앉아 책을 읽거나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차분한 톤의 색이라서 어디를 찍어도 엄청 분위기 있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사람이 많아져도 소리가 울리거나 튀지 않아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정원으로 통유리가 있어서 바깥풍경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뒤쪽에는 제빵사 분들이 분주히 빵을 만들고 계셨어요 

샐러드와 사진에는 없지만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어 브런치 하기에도 좋습니다. 

빵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습니다! 케익 주문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오면서 빵도 하나 사서 나왔는데 무화과 통밀빵은 진짜 일반 대기업빵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중량도 묵직하고 무화과가 정말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주말에 짧게 리프레시할 곳을 찾으신다면 장자호수공원과 근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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