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몇년전 전자책으로 구매했던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그때는 정말 부자가 되어 멋지게 은퇴하고 싶었다. 

당시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 들게 된 이유는 요즘 경제 공부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이다. 

나의 주관적인 소견으로는 

1) 투자마인드셋을 갖추고 싶은 사람(초보자)

2) 부동산 투자를 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에게 필요한 서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투자활동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급여소득이 전부가 아님에 대해서 강조하고 

무조건 투자를 당장 시작해라 보다는 준비가 필요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최소한 직장의 급여소득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에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아마 저자가 실제 직장인 이었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서술을 해 주었기에 좀 더 현실감 있게 다가 온 것 같다. 

 

<대략적내용>

1. 투자의 필요성

2. 직장인으로서의 투자 경험

3. 필수 지식 - 종잣돈 마련, 시스템투자 등.. 

4. 투자메뉴얼

 

부동산, 주식관련 책은 변경되는 정보들이 많아서 최신 내용이 반영된 서적을 봐야하는 것 아니냐 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다시한번 내가 투자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기시키고 싶었고 

실제로 필요한 정보는 그때 그때 찾으면서 내가 직접 기록하고 모으면 된다

 

투자는 쉽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다들 이렇게 책 쓰고 영상 만들고 하니 쉽게 돈 번것 같지만 내가 회사에서 고군분투 하는 만큼 해야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평소에 투자하는 시간은 회사에서 소비하는 8시간 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면서 투자로 몇백만원이라도 벌기를 원하는 건 복권당첨을 염원하는 마음과 같지 않을까 싶다.

 

나는 전업 투자자로 전향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회사 업무 이외에 어느정도의 부수입이  있다면 회사가 전부라는 옹졸한(?) 생각을 접고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 그 것을 위해 추가적인 수입으로 토대를 만들고 싶다. 

 

뭐든 목적이 있어야 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투자에 발을 걸치고 시작하고 싶은 목표는 단순히 돈, 부자되기 보다는 궁극적으로 회사 밖에서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기때문이다. 

 

이러한 책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계속 받으면서 무리한지않는 선에서 투자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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