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종로 맛집/ 추천 비추천/ 을지로 밥집/ 카페

포털사이트 리뷰만 보고 갔다가 성공 혹은 실패한 곳들이 있어 지금까지 가본 을지로 종로음식점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많지만 일단은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 생각만큼 괜찮은곳, 생각보다 실망한 곳 위주로 리뷰 했어요

1. 개미집 종로점 ★★★☆☆
개인적으로 곱창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같이 간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먹었는데요 곱창 냄새는 나지 않았고 양념도 적당히 매콤했었요 ! ( 엄청 맵거나 그렇지 않아요) 
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전체 양이좀 적고, 낙지랑 새우 곱창 찾기가 어려웠어요!
점심시간엔 어딜 가나 그렇지만 서빙하시는 분 부르는게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이 몰리더라구요.
빨리 나오는 편이고 회전율은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씩 덜어서 먹기 편한데 양이 좀 아쉬웠어요 ! 

https://naver.me/GcjnCL5G

개미집 종로점 : 네이버

 

 

2. 훅트포케 ★★★★☆
아직도 인기가 많은 포케, 지나가면서 보니 줄을 그렇게 많이 서있길래 나도한번 가봤다.
유자폰즈 연어와 갈릭쉬림프포케! 갈릭쉬림프 넘 맛있었어요~ 비빔밥처럼 생겼지만 비비지 말고 위에 재로들을 조금씩 떠서 같이 먹어보세요~ 소스는 다 뿌려도 되고 조금씩 찍어 먹어도 되요. 간도 적절했고 완전 맛있어요!
내부자리가 5개? 정도 밖에 없어서 대부분 포장해 가시더라구요. 사실 저 바에 앉아서 먹는데도 뒤에서 계속 주문중이라 좀 정신 없긴 했어요. 가게가 좀더 넓고 쾌적하면 완전 만점일 듯 해요 

https://naver.me/xkxqS4MB

훅트포케 을지로점 : 네이버

3. 커피한약방 ★★★★★

꽤나 자주 갔던 커피 한약방. 여기는 너무 유명해서 말하기도 뭐하지만, 일단 자리가 넓어서 자주 오게 되는 곳! 
주문하는 건물도 2층 까지 사용 가능하고 반대편의 혜민당에서 디저트도 같이 주문 가능해요. 혜민당 디저트 진짜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케익 사진 찍은건 따로 없는데 넘 이뻐서 생일축하겸 간단히 작은 케익 하나 선물로 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혜민당 내부 인테리어

한약방 스페셜티 인 드립커피!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질을 좋아하는데 없을 때도 있어요. 인도네시아는 산미가 있으면서 굉장히 무거운 느낌 이었고 과테말라 였나? 엄청 진했어요 여쭤보면 친절히 알려주세요 ~ 

이건 주문하는 건물 맞은편에 있는 자리의 4층이었는데 층마다 모습이 다다르고 이것저것 인테리어 구경하는것도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이 세 친구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나죠. 약간 옛날 다방 같기도 하면서 신기한 분위기 입니다. 

https://naver.me/IIqf14Bp

커피한약방 : 네이버

4. 종로돈부리 ★★★☆☆
여기도 점심시간에 치열해요,, 보통 대기줄이 있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 저는 가츠나베 정식을 시켰는데 너무 짜서 계속 밥먹고  겨우 다먹었어요~! 다른 메뉴는 안먹어 봐서 그리고 어쩌다 두번째 갔을때는 에비텐동을 먹었는데 이건 그나마 덜 짜서 괜찮았지만 여느 돈부리 집과 다르지 않았어요. 암튼 가츠나베 정식은 너무 짜요 
가격대는 8,500~18,000 사이이고 메뉴 잘 고르면 괜찮을 것 같아요 

https://naver.me/GQ4Y4o7b

종로돈부리 : 네이버

5. 이강순실비집 ★★☆☆☆
낙지 비빔밥  시키니, 낙지 볶음 1접시로 시키는게 낙지가 더 많다고 하셨는데 맵기도 모르겠고 일단 처음이라 그냥 맛보기로 비빔밥을 시켰어요. 근데 일단 나오는 반찬들이 맛이 그닥.. 있지는 않았어요.. 저 단무지도 아닌 단무지 같이 생긴것은 무우를 그냥 절인 것 같았고, 비빔밥에 들어가는 콩나물을 너무 큰걸 쓰셨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매운데 감칠맛 이런게 없었어요. 밥이랑 양념이랑 따로 노는 느낌.. 네이버 평점이4.17인거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가격은 8,500원 이었던 것 같아요..

 

그 외 사진은 없지만 일단 가본 곳들로 정리 해 봅니다!

6. 성실한부엌 ★★★★★
완전 괜찮았어요! 을지로 시그니처 빌딩 지하에 있고 포비 을지로점을 지나 뒤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바로 오른쪽을 보시면 보입니다. 항상 대기가 있어서 일찍 가셔야 해요 11시 30분되면 이미 자리가 없어요. 
저희는 해산물 크림리조또 (15,900), 봉골레 파스타(14,900) 이렇게 주문했는데 다 맛있었어요~ 

성실한 부엌 : 네이버

 

7. 대련집 ★★★☆☆
한 3번정도 그냥 따라 갔는데 그냥 그런 칼국수 집이에요. 오래되긴 했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모르겠어요 ?? 자리가 많아서 인원 많을때 주로 갔어요.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투박하게 나오는 해물파전과 수육을 곁들여 먹기 좋아서 많이들 오시는 것 같아요.

대련집 : 네이버

 

이상 내돈내산 추천 / 비추천 맛집 리뷰 였습니다. 모두 직접 가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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