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1 어느 일요일 이사온 집이 아직 어색하다 이 집도 내가 있는게 어색하겠지? 지난 한 주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 주변에 뭐가 있는지 가볼 사이도 없어 오늘에서야 주변에 있는 마트와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샀다 걸어가는 길이 매우 평화로웠다. 그 전에 살던곳은 대학교 근처라 배달 오토바이, 길걸을때 앞에 안보는 애들, 골목길에 자꾸 몇대씩 들어오는 차들.. 정신없었는데 오전부터 집 정리 하느라 좀 지쳤는지 잠깐 나갔다오고 지쳐 눈이 시뻘게 졌다 드디어 오후3시에 내 할일을 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머리가 멍하고 춥다.. 나이가 들 수록 추위도 많이 타고 이상증세..?가 자꾸 생긴다. 이젠 또 귀가 욱신 거린다 너무 무리 했나? 다이소에서 사온 걸 만지작 거린다. 또... 쓰레기.. 비닐 봉지 안에 설명서 종이에.. 으아... 2020. 10. 18.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