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리뷰/이것저것

아이패드 프로 구매후기(내인생의 애플은 처음)

lilac777 2021. 8. 22. 08:46

1년 넘게 고민한 끝에 구매한 아이패드!! ㅎㅎ 두달가까이 사용 후 후기를 올립니다
일단 구매하기로 결심은 했는데 또 어디서 살지가 고민이었습니다.

1.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 당시 모아뒀던 상품권이 있어 상품권 사용가능한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2. 쿠팡 - 인터넷상에서 최저가였고 로켓배송의 편리함/에플케어 신청가능/환불가능
3. 공식홈페이지 - 무료환불가능, 에플케어 신청가능, 그나마 좋은 제품을 받을 것 같다는 믿음,,,?/ 학생할인(난 해당안됨/ 4세대 12.9는 현재 구매 불가)
https://www.apple.com/kr/ipad/compare/?modelList=ipad-pro-11-3rd-gen,ipad-air-4th-gen,ipad-8th-gen
4. 공홈 직구- 미국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
https://www.sevenzone.com/bbs/board.php?bo_table=guide&wr_id=4
5. 중고 - 저렴한가격 (잠시 생각했었지만 주변에서 뜯어말려서 포기.. )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단 애플제품에 대해서 어느정도 신뢰는 있었고 환불이 크게 중요하진 않았어요
1번과 2번중 고민하다가 최저가와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쿠팡에서 구입하기로 했죠
중고는 애플케어를 전체기간동안 받을 수도 없고 어떤건 애플케어가 만료되기도 했고, 이런일 많이는 없겠지만 구매해서 고가의 애플액정을 뜯어내고 저렴한것과 바꿔치기 해서 내다 파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신빙성은 없어보입니다..
암튼 전자기기는 중고로 사지말라고 하기에..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미국 공홈에서 구매하는건 오래걸리기도하고 절차가 조금 복작합고 여기저기 치이면서 배송올 걸 생각하니.. 저한테는 맞지않는 방법 같았습니다

뒤늦게 커버와 액정보호필름도 주문했어요

살까말까를 고민한것에 비해 구매처는 쉽게 선택한 것 같습니다. 상품권을 사용해서 ssg에서 구매하더라도 쿠팡에서의 가격이 훨씬 저렴했죠. 당시 구매 시점에 5세대가 막 출시되어있었고 4세대를 빨리 처리(?) 해야해서 최저가로 나온것도 같습니다.

제가 구매했을때 보다 내렸네요


>>금액 : 1,194,790
>>모델: Ipad Pro 4th gerneration/ 256G/ 12.9inch/Cellular
>>구매처: 쿠팡
>> 구매목적: 그림그리는 목적이기 때문에 화면이 좀 큰 12.9인치로 구매했고, 아이클라우드사용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128보다는 256G로 선택했습니다. Wifi 타입으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당시 쿠팡에 품절이어서 셀룰러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4세대를 구매한이유는 이미 4세대만으로도 충분히 제가 필요한 기능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었고, 5세대의 고성능은 정말 많은 기능을 이용하는 분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비해 봤을때는 M1칩이 들어갔다는것 이외에는 사실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리뷰하시는 분들 영상을 봐도 4세대와 5세대가 그닥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은 듯 합니다.
>> 장점: 두달째 사용해보니 그림그리는데 불편한 점 없고 프로크리에이트에 감탄하며 사용중입니다.
그림그리는 용도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적은 수의 앱을 설치했고, 영상 및 음악감상을 해보니 소리를 크게해도 찢어지는 듯한 소리나 귀가 아픈것 없이 좋습니다. (음악쪽 표현력이 부족해서..) 창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유용하고, 터치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방해금지모드도 잘 사용중입니다. 시간대를 설정해두면 그때는 앱 알람이나 연락등의 소리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아이패드에서만 동일한 아이디로 카톡설치가 됬었는데 이젠 갤럭시도 된다고 하네요. 이것도 아이패드의 장점중의 하나였는데 .. ㅎ
>> 단점: 일주일전부터 가끔씩 발열이 생기기도 하는데 화면이 큰데 연속해서 2-3시간 계속 사용하니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폭발하지만 않기를 바랄뿐... 개인적으로 애플매니아가 아니라서 갤럭시탭과 엄청난 차이가 나는건 모르겠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이용하고 싶어서 구매한이유가 큽니다ㅎ 커버까지 씌우고 나니 묵직해져서 어디 들고 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 기타 악세사리
- 키보드: 애플에서 판매하는 키보드의 금액은 사악하기 때문에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매우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 커버: 커버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자체만으로는 너무 얇고 미끄러워서 잘못해서 집에서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 바로 애플케어신청해야할 것 같습니다. 무광이라 더 미끄러운것 같아요.
- 강화유리: 구매는 했는데 혹시 액정나가면 애플케어 신청해서 한번 갈고나서 붙이려고 그냥 모셔놨습니다. 대신 안경닦이로 잘 닦아주면서 사용중입니다. 지문이 뭍으면 애플펜슬이 부드럽게 지나가지 않습니다.

12인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림을 그려보니 사실 11인치도 나쁠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화면이 크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주로 화면을 좀 줄인 다음에 그림을 그립니다. 11인치도 충분할 것 같고, 무엇보다도 무거워서 휴대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전문가 분들은 또 다르게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요
전반적인 별점은 5점만점에 4점 ★★★★☆
사실 요즘 쿠팡이 말이 많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짜 최저가에 로켓배송도 이용할 수 있는 쿠팡에서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Apple iPad Air 4세대, Wi-Fi+Cellular,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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